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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식당서 말도 없이 사진·영상 촬영”...무단 촬영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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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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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신기루 유튜브
개그우먼 신기루가 식당에서 일부 손님들의 무단 촬영에 불편함을 드러내며 "몰래만 찍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신기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 맛집을 방문해 식사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촬영 도중 주변 손님들이 허락 없이 그를 촬영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신기루는 주변을 둘러보며 "저분은 왜 그냥 막 찍고 계시지. 제 앞에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찍으시네"라며 "거의 방송 촬영팀처럼 사방에서 찍고 있는데 너무 민망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망한 것보다 내가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친구나 가족에게 보여줄 수도 있지 않나"라며 "예쁘게 안 나와서가 아니라 너무 불편하다"고 밝혔다.

그는 "멀리서도 카메라로 영상을 계속 찍고 계신다. 이런 게 너무 불편하다"며 "기분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팬들에게도 정중한 부탁을 전했다.

신기루는 "저를 길거리에서 보더라도 너무 반갑더라도 말을 먼저 해 달라"며 "어지간하면 다 사진을 찍어드린다. 몰래만 찍지 말아 달라.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안다"고 말했다.

영상 공개 이후 누리꾼들은 신기루의 입장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어야 하는데 무작정 폰을 들이대는 건 너무 무례하다", "허락도 안 받고 사진 찍는 사람들은 기본 예의가 없다", "영상에 이런 말을 넣을 정도면 정말 불편했던 것 같다", "연예인도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 "반가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최소한 동의는 구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일반인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사진을 찍으면 불쾌할 텐데 연예인이라고 다를 이유는 없다", "사진을 요청하면 대부분 응해주는 신기루인 만큼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한다"며 무단 촬영 문화를 지적했다.

또한 "인기가 많아 생기는 일인 만큼 쉽지 않은 직업인 것 같다", "공공장소에서 연예인을 만나면 흥분할 수 있지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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