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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글로벌로 확장…진화하는 아동 대상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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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7. 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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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국제어린이양육기구와 글로벌 활동
비비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 모색
(사진자료3) '희망학교 17호' 학생들이 기증 기자재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희망학교 17호' 학생들이 기증 기자재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세라젬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국제사회로 확대되고 있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세라젬 서울타운에서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컴패션과 후원 2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의 고아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국제어린이양육기구로 전 세계 24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자립 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된 첫 사례로 2003년 설립돼 약 14만명의 어린이들이 양육 후원을 받고 있다.

세라젬은 2006년부터 20년 넘게 한국컴패션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어린이 돕기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후원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국컴패션이 개최하는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에 헬스케어 기기를 후원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글로벌 교육 환경 개선 프로그램도 장기간 전개하고 있다. 중국 희망학교는 2005년부터 17개를, 인도 드림스쿨은 2017년부터 14개를 설립했다. 베트남 희망의 다리는 2020년부터 3개를 건립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대상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임직원 헌혈 캠페인, 사회복지관에 헬스케어 제품 기부 등의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외계층 아동들의 무더위 극복과 복지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나선 기업 중 지역사회와 상생을 모색하는 곳도 있다.

비비안은 오랜 기간 맺어온 신망원의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망원은 1952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키워내고 있다.

비비안은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실질적인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금 2000만원을 쾌척하고 아이들이 시원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맞춤형 여름 나기 생활용품을 함께 지원하는 등 꾸준히 아동 대상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초복에는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전통적인 보양식인 삼계탕 대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치킨을 후원하고 나눈 것인데 현장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비안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를 돕는다는 점에서 다른 사회공헌과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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