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력 및 얇은 두께 등 고평가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사 1200명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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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언팩은 기술 발표를 넘어 하나의 공연을 보는 듯한 연출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토니상 극본상을 수상한 극작가 겸 작사가 박천휴 작가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 전반의 내러티브와 스토리텔링을 설계하면서다.특히 AI와 폴더블 기술을 일상의 경험과 연결하는 서사 중심의 무대 연출로 기존 언팩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무대에는 깜짝 손님으로 영화 '스파이더맨' 출연진 중 한명인 배우 제이콥 배딜런과 스파이더맨 대역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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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지켜본 조니 보야드(Jonny Boyad) 씨는 "현재 애플 제품을 쓰고 있지만 새로운 폼팩터가 눈길을 끈다"며 "화웨이 등 다른 브랜드의 폴더블도 비슷한 모습이지만, 내구성 등을 고려하면 삼성의 제품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품 체험 공간에서도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이었다. 기존 폴더블폰의 사용 방식을 바꾸는 새로운 화면 비율과 디자인이 공개되면서 참석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직접 화면을 접고 펼쳐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여권 크기에 가까운 외형과 펼쳤을 때 보이는 3:4 비율의 대화면이 눈길을 끌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콘텐츠 경험과 얇아진 디자인이 기존 폴더블 제품과 차별화된 요소로 꼽혔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유키 싸는 "갤럭시가 일본에서도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폴드가 딱 좋은 크기로 귀엽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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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관계자들은 화면 주름 개선에도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7세대 폴더블 기술이 집약된 '플렉스 티타늄'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강화하고 주름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제품을 직접 접고 펼치며 개선된 사용감을 확인하는 모습이었다. 인도에서 갤럭시 언팩을 찾은 스리시 찬드란( sirish chandran) 씨는 개인적으로는 기존 폼팩터인 Z폴드 울트라 8 모델에 익숙함을 느끼고 있다며 "더 발전된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폴더블의 미래가 하드웨어를 넘어 AI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제안하는 '에이전트형 AI' 경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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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은 "AI가 진화할수록 모바일 기기는 사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가장 완성도 높은 폴더블 제품으로 모바일 경험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을 통해 폴더블 시장 선두주자로서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새로운 폼팩터와 AI 경험을 결합한 갤럭시 Z 시리즈를 앞세워 경쟁이 치열해지는 폴더블 시장에서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