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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커넥트에 2000명 바이어 집결…성래은 “K-패션 성장 가교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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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6. 07. 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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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브랜드·국내외 바이어 2000명 참가
하이브 맞손·'올인코리아'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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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K-패션커넥트' 개회사를 진행중이다./최정아 기자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K-패션 브랜드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더플라츠에 마련된 'K-패션커넥트'에 총출동했다. 행사장은 국내 브랜드 부스를 둘러보는 해외 바이어와 수주전을 벌이는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11시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의 개회사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 성 회장은 "전시를 위한 전시회를 넘어 국내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를 잇는 대표 플랫폼으로 역할을 전환하고자 한다"며 "K-컬처의 인기를 K-패션의 성장으로 잇는 가교 역할에 한국패션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패션커넥트는 글로벌 유통기업, 플랫폼,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비즈니스 수주 행사다. 올해는 국내 패션기업 95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래은 회장을 비롯해 최우혁 산업통상부 첨단산업정책관, 방주득 한국섬유수출입협회장, 이상봉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장,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유동주 하이브 뮤직그룹 아태지역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소재·제조 기반 강화를 위한 '올인코리아(All in Korea)'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올인코리아는 브랜드의 기획·디자인부터 국산 소재 조달, 국내 제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국내 공급망으로 완성하는 사업이다. K소재·K제조 기반의 고부가가치 패션제품 개발을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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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는 'K-패션커넥트'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렸다./최정아 기자
한국패션협회는 K브랜드와 K소재·K제조기업 간 협업을 지원해 제품 기획부터 생산·판매까지 국내 공급망 기반의 제품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27개 브랜드를 지원하며 국내 소재·제조 기업 268개사를 매칭했고, 12억2000만원 규모의 일감을 창출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16개 브랜드사를 지원하고, 국내 소재·제조 기여도를 500억원 규모까지 끌어올린다는 게 목표다.

올해 올인코리아 대표 브랜드로는 성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김해김(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안다르(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잉크(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 알투더블유(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등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K-팝·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춘 'K-패션 굿즈 제조지원단' 사업도 눈에 띈다. 협회는 K-패션 브랜드 및 콘텐츠 IP와 국내 제조기업을 매칭해 굿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양산, 유통까지 지원하며 K-패션 굿즈의 국산화와 국내 제조 기반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K-패션 굿즈 제조지원단에는 현재 9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하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업 기반도 마련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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