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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리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전날 토평동에 있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사업의 직접 이해당사자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의 개발 구상을 공유하며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당한 보상과 주민권익 보호,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강화, 소통·협력 방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토평2지구를 단순한 주거 도시가 아닌 인공지능(AI)·데이터·소프트웨어 산업과 디지털 건강관리, 마이스(MICE) 산업이 융합된 미래산업 중심의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보상 시기와 감정평가 일정 등 주요 행정절차가 구체화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발표된 신규택지로, 12월 지구 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지구 지정일 기준으로 사업 시행자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다.
구리시는 2027년까지 토지·지장물 조사를 마친 뒤 보상 계획 공고·열람, 감정평가법인 선정, 감정평가 등의 보상 절차를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9년 기반 시설 조성 공사를 시작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러한 사업 특성을 고려해 "국가 주도 사업의 특성상 시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제한적이지만, 전략적인 소통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조만간 운영할 '민·관·공 협의체'를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