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형 춤판부터 어린이 체험까지 무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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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라운지'는 무용을 공연이나 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전시와 체험,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상설 프로젝트다. 지난 봄 시즌에는 시각예술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약 35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 시즌은 '춤으로 여름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은평센터 전 공간을 무대로 활용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열리는 참여형 특별공연 '신토불이BURI댄스'다. 대중친화무용단 춤선캡이 전통 춤판의 흥과 현대 도시문화의 에너지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함께 춤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을 이끄는 안무가 최종인은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출연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대한민국무용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안무가다. 공연과 연계한 시민 참여 워크숍 '나를 위한 춤'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섯 차례 워크숍과 리허설을 거쳐 공연 무대에 시민 무용수로 직접 오른다.
1층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상설 전시 'UFO: Unstable Forms, Open bodies'가 열린다.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발레리노 김용걸, 안무가 김보라·전예화·연나탈리미크, 뮤지컬 배우 김승주 등 여섯 무용수의 몸과 움직임을 세라믹 오브제로 재해석해 소개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직접 만지고 교감하며 몸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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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과 함께 은평센터 1층 예술카페 '카페무브'도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연과 전시를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고 시즌과 연계한 메뉴도 운영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은평센터에서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춤추는 라운지'가 예술을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누리는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춤추는 라운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상설 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워크숍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 특별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