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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연패 도전하는 한국, 사우디·카타르와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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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7.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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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이민성. /제공=대한축구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맞붙는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3일 진행한 조 추첨 결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축구는 15개국이 참가한다. A~C조는 4개 팀, D조는 3개 팀으로 구성되고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한국은 D조가 3개 팀으로 꾸려져 조별리그를 한 경기 덜 치르는 이점을 안게 됐지만 아시아 정상급 전력을 갖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았다. 오는 9월 15일 카타르를, 22일 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모두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팀들"이라면서도 "조별리그부터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표팀에는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과 K리거 14명이 선발됐다. 와일드카드로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시티), 이기혁(강원)이 합류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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