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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군 등에 따르면, 군사경찰대대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병사 9명 중 선임 2명이 후임 5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엔 선임 2명이 후임들을 잠을 자지 못하도록 폭행·욕설·협박 등을 반복했고 개인물품을 갈취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고추냉이 등을 강제로 먹이거나 알몸으로 샤워장을 기어다니게 하고 신체접촉을 요구하기도 한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근무지원단은 신고 관련 제보를 인지한 즉시 성고충전문상담관 면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대해 관련 법령과 규정, 절차에 따라 적법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부대를 대상으로 유사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교육 강화 등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