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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포천양수발전소 주민·포천시와 이주대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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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호 기자

승인 : 2026. 07. 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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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보상·발전소 건설 본격화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포천양수발전소 수몰 예정지역 주민 및 포천시와 이주대책에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천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은 2019년 포천시의 신청으로 속도를 냈다. 2023년 예정구역 고시됐고 이어 지난해 발전소 건설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토지 보상 등 관련 절차가 본격화됐다.

한수원은 주민들과 총 7차례에 걸쳐 토지 보상과 이주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주 주민에 대한 보상을 조속히 시행하고 본공사 착공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점동 주민이주대책위원장은 "오랫동안 살아온 정든 마을을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에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해 합의했다"며 "수몰 이주민뿐 아니라 인접한 주변 마을에도 적절한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판호 포천양수건설소장은 "큰 불편을 감수하면서 이주대책을 수용해 주신 주민들과 협력해 주신 포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보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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