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두형 의장을 비롯한 여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 관련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반납 대상은 의원 공무국외출장비와 경기도 및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단 연수에 편성된 국제화여비 등 총 7252만원이다.
이번 결정은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먼저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재정건전성 확보와 민생 지원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여기에 폭염 등 기후위기에 따른 복지 수요가 증가한 점도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주시의회는 반납한 예산이 향후 예산 조정 절차를 거쳐 민생 안정과 복지 증진,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 의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회가 먼저 재정 절감과 고통 분담에 나서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절감한 예산이 시민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