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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기념관이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전쟁기념관의 대형무기실은 6·25전쟁 당시 운용됐던 전차·항공기 등 대형 무기를 중심으로 구성한 전시공간이다. 현대식 격납고를 연상시키는 개방형 구조로 꾸려져 있다. 관람객이 전시물 규모와 구조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사 표식에서 착안한 스텐실 서체와 그래픽, 금속 마감 등을 적용해 공간 정체성을 형성했고 도로 차선용 도료와 군용 도장 방식을 활용했다.
3개 층을 잇는 보이드 공간과 공중 패널로 각 층의 시선과 동선을 연결하고 상부 전시된 항공기와 주요 전시물이 하나의 장면으로 보이도록 구성했다. 대형무기를 공간 전체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취지다.
전쟁기념관 측은 "대형무기실은 대형 전시물의 역사적 의미와 구조적 특징을 관람객이 공간 안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실"이라며 "앞으로도 전시물 가치를 충실히 전달하면서 관람객 중심 전시환경을 지속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자료1] 전쟁기념관 대형무기실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06d/202608060100039300002115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