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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책에 따르며 배낭·핸드백·노트북 가방 등 좌석 하단에 수납할 수 있는 소형 가방 1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좌석 위에 있는 선반을 이용해야 하는 기내 수하물의 경우 노선에 따라 편도 기준 25~52 호주 달러(약 2만5000~5만2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기내 수하물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프라이어리티 캐리온(Priority Carry-on)' 옵션을 사전 구매하면 된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승객은 우선 탑승 혜택도 받게 되며, 기존의 7㎏ 기내 수하물 무게 제한도 받지 않는다.
수하물과 좌석 지정, 우선 탑승 같은 부가 서비스 수수료는 최근 글로벌 저비용 항공사들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젯스타 측은 이번 정책 개편의 주요 목적이 정시 출발률 개선과 탑승 절차 간소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 툴리 젯스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고객과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게이트에서 수하물 무게 측정 및 기내 선반 확보 경쟁이 공항 이용 시 주요 스트레스 요인으로 나타났다"며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는 저비용 항공사의 기본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승객들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표기된 기본 운임이 실제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결제 금액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