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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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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UAE, BRICS '중동 확전 자제' 공동선언 채택…정상급 회동도 성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영사관 폐쇄… 양국 외교 갈등 심화
독일, 극우 AfD 역사적 승리…유럽 강경 우파 세력 확장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美 관세 우려에 공급 부족까지 겹쳐
트럼프 특사단, 푸틴 이어 젤렌스키 회담…종전 돌파구 못 찾아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24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겨 당국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섰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국(Basarnas)에 따르면 여객선 '비고르 트랜스포트 8호'는 전날 동부 자바 수라바야를 출발해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 이날 기상 악화로 연락이 끊겼다. 반자르마신 수색구조국은 이날 오전 4시 10분께 반자르마신 인근 자바해에서..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가 12일(현지시간)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중동 지역 분쟁과 관련해 당사국들의 자제를 촉구하는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정상회의 첫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UAE 아부다비의 왕세자 칼리드 빈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과 별도 회동을 가졌다. 이번 접촉은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양국 간 이뤄진..
구리 가격이 단기적인 공급 부족과 미국의 정제 구리 수입에 대한 관세 부과 전망과 맞물리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 한때 톤당 1만4617 달러까지 올랐다. 구리는 반도체·배터리·전력망 등 산업 필수 원자재로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국방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러시아 외무부가 7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독일 영사관 폐쇄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독일 영사관은 즉각 업무를 중단해야 하며, 소속 공관들은 오는 18일까지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에 있는 독일 문화원인 괴테 인스티투트의 폐쇄 방침도 재확인하며 소속 직원들에게 13일까지 출국할 것을 통보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가 지난 2..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렵연합(EU) 집행위원장이 7일(현지시간)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2억 유로(약 310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 및 파트너십 협정을 발표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해빙으로 북극항로와 미개발 광물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유럽·러시아·중국 등 주요국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EU의 이번 대규모 투자는 북극권 내 전략적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회담했다고 로이터,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특사단은 전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3시간 동안 비공개 회담을 진행한 후 키이우로 이동했다.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종전안을 두고 구체적인..
독일 지방선거에서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이 압승해 사상 첫 주정부 집권 가능성을 열었다. 프랑스와 영국에서도 강경 우파 정당들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존 주류 정당을 위협하는 등 유럽 주요국의 정치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AfD는 6일(현지시간) 구동독 지역인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43.8%를 득표해 압승했다. 전체 83석 가운데 39석을 확보해 단독 과반에는 3석이 부족..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지난 7월 북아프리카 스페인령 세우타에서 발생한 대규모 월경 사태에 모로코 정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는 모로코 당국의 방조 및 기획 가능성을 제기한 스페인 경찰의 조사 내용과 배치되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의회에 출석해 지난 7월 세우타로 7만명 이상의 모로코인이 대규모로 진입한 사건이 국경 통제를..
네팔 당국은 4일(현지시간) 중북부 바그마티주 트리슐리 3A 터널에서 구조 작업 중 직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네팔 군 대변인인 라자 람 바스넷 준장이 첫 번째 생존자의 구조를 확인한 직후, 슈리 람 네우파네 네팔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째 생존자의 구조 소식을 전했다. 당국은 구조된 두 사람이 기계 분야 반장과 기계 감독관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조는 지난 8월 26일 네팔 대홍수..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을 두고 "전쟁으로 규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갈등 종식 시점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밴스 부통령은 최근 국지적 교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주요 전투 작전은 종료됐다는 점을 들어 '전쟁'이라는 표현에 선을 그었다. 부통령은 "현재 전면적인 교전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국지적 충돌이 있었을 뿐"이라며 "이를 전쟁이라고 부르..
네팔을 덮친 기록적인 홍수로 이재민들이 각지 구호 캠프에서 생활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의약품과 현금 부족으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네팔 당국이 식량과 기본 구호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특수 질환 치료제 등의 공급에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네팔 전역 34개 대피소에는 약 4000명의 이재민이 수용돼 있다.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인 누와코트 지..
덴마크가 전략적 요충지인 북극권 내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상 처음으로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징집병을 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배치는 덴마크 정부가 도입한 신규 복무 연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발된 징집병은 북극 지형과 혹한의 기후 환경에서 생존 및 전투 능력을 배양하는 군사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광범위한 작전 '아틱 센트리(Arcti..
러시아가 유럽 각국을 겨냥한 저강도 공격을 잇달아 감행하면서 대응 수위를 두고 국제사회가 고심하고 있다. 전면적 확전은 경계하면서도 러시아의 도발을 억제할 실효적 방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독일이 지난 8월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을 겨냥한 폭발물 드론 공격 미수 사건을 러시아 측의 소행으로 지목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수장이 2일(현지시간) 긴급 회동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AP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드론 작전 확대로 러시아 영공이 민간 항공기에 점점 더 위험해질 것이라고 국제 사회에 경고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유로뉴스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모스크바가 시작한 전쟁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가 시작한 전쟁이 사실상 그들의 하늘을 닫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러시아 영공이 사실상 폐쇄될 것"이라며 러시아 영공을 통과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5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가 군수 산업에만 전적으로 집중할 경우 통제 불능의 상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기 둔화와 전시 경제 체제에 대한 내부 우려가 수면 위로 드러난 모양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기구 특별대표로 2024년 임명된 보리스 티토프는 현지 경제 매체 RBC와의 인터뷰에서 "군수 경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