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 쇼룸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10월 한·인니 브랜드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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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M8 쇼룸은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패션 축제 'JF3(자카르타 패션 & 푸드 페스티벌) 2026'에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JF3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마레콘몰 켈라파 가딩에서 열린 대표 패션·문화 행사다. 올해는 '리크래프티드: 셰이핑 더 퓨처(Recrafted: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했다.
한국은 'K-패션 웨이브 JF3'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했으며, 행사 기획과 운영은 엠씨씨글로벌이 총괄했다. M8 쇼룸은 국내 브랜드를 소개하는 데 이어 런웨이, 팝업 매장 운영과 현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의 지원 아래 '스튜디오디뻬를라', '콘스텔라디엘', '줄라이세븐'을 비롯해 'JWOO', 'Baby Draw', 'Diff', 'Votre Chic', 'MINWHEE' 등 국내 패션·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M8 쇼룸은 해외 패션 행사를 일회성 홍보 무대로 소비하지 않고 브랜드별 특성에 맞춘 쇼케이스 구성과 현지 홍보, 팝업 운영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와 바이어 간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유통 및 협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런웨이에서도 브랜드별 차별화된 정체성이 드러났다. 스튜디오디뻬를라는 '아포리아(APORIA)'를 주제로 기존 가치와 경계에 질문을 던지는 해체주의 컬렉션을 선보였고, 콘스텔라디엘은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를 결합해 패션과 예술의 융합을 표현했다. 줄라이세븐은 동아시아 전통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젠더리스 아트웨어를 선보였다.
양혜진 엠씨씨글로벌 대표는 "패션쇼는 브랜드를 알리는 시작점일 뿐이며 해외 시장에서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바이어 매칭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서울시 공공 패션 플랫폼인 하이서울쇼룸과 특별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서울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브랜드가 함께하는 'M8 Showroom Showcase'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디자이너와 바이어, 유통 관계자가 함께하는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