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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하반기 한성대학교 직원 채용 <생성형 AI 활용 직무시험> 현장 사진 |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8월 4일 2026학년도 하반기 직원 채용에서 <생성형 AI 활용 직무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부터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하고, 실제 행정 업무 상황을 기반으로 한 AI 활용 프로젝트 평가를 도입해 정형화된 스펙보다 직무 역량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채용 절차를 전환했다.
학력보다 역량을 우선하는 채용 방식은 이미 산업 전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대학 행정직 채용에서 학력 요건을 전면 폐지한 사례는 국내 대학권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한성대의 이번 결정은 기업 중심으로 확산돼 온 역량 기반 채용을 대학 행정 영역까지 끌어온 선도적 시도로 평가된다.
한성대는 기존 채용 공고에 명시했던 학력 자격 요건을 모두 삭제했다. 최종 학력과 무관하게 실무 역량과 AI 활용 능력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으며, 단순 암기나 정답 중심의 기존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 채용 혁신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시험은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 문제해결력, 논리적 사고력과 함께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민원 응대, 예산 보고서 작성, 행정 프로세스 개선 등처럼 대학 행정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업무 사례를 제시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구체적인 해결안을 도출하도록 하는 실전형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AI가 생성한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류와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뒤 업무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는 과정도 포함해, AI 시대 실무 역량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한성대는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평가 문항과 세부 채점 기준을 마련하고, AI 활용 과정이 공정하고 일관되게 평가되도록 객관적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AI 도구 사용 능력뿐 아니라 정보 분석력과 판단력,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까지 함께 확인했다.
이창원 총장은 "이미 많은 혁신 조직들이 역량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채용 기준을 전환하고 있으며, AI는 이제 업무 수행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넘어 얼마나 효과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지가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력 등 형식적 기준보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검증하는 이번 채용 방식이 미래 대학 행정을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디지털·AI 융합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학력·스펙 중심에서 벗어난 역량 기반 채용 혁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