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노동정책 3대 전략 공유…"사람에 투자할 환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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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김 장관이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찾아 최진식 중견련 회장과 중견기업 대표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노동부 장관으로서는 처음 중견련을 방문한 데 이어 2년 연속이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지역 경제와 양질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굳건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중견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에 청년 채용 확대를 당부했다. 그는 "중견기업은 청년 채용 비중이 높고 청년들도 선호하는 일자리인 만큼 청년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채용을 확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첫 취업에 도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특화한 'K-유스개런티(청년첫취업지원제)'를 신설하고 구직촉진수당을 현행 월 60만원에서 내년 65만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직업훈련 이후에도 취업하지 못한 청년에게 전문상담과 또래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가칭 '플레이그라운드'도 추진한다.
김 장관은 하반기 고용노동정책의 핵심 전략으로 안전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일터 구축,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세대 간 상생 일자리 확대, 격차를 해소하고 다 함께 도약하는 산업대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날 자동차 부품과 정보통신,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 주력 산업 분야 중견기업 대표들은 인력난과 산업안전, 근로시간 유연화, 정년연장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변화된 산업 환경에 걸맞은 고용·노동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기업의 발전과 노동의 보람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며 "중견기업계도 고용노동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정책의 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정부도 기업이 사람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