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마케팅 비용 늘며 영업익 45.3% 감소
투자자산 처분이익 반영…순이익은 308% 증가
|
대원제약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5.3% 감소했다.
약가 인하와 호흡기질환 비유행의 영향으로 해열·소염진통제 '펠루비'와 진해거담제 '코대원' 등 주력 품목의 매출은 줄었다. 반면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제품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의약품의 처방 증가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을 끌어올렸다.
건강기능식품 부문은 수면 건강기능식품 '꿀잠샷'과 모발·피부 건강기능식품 '모발콜라겐3X' 등의 판매 호조로 20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179억원, 639% 증가한 규모다.
수익성은 비용 증가의 영향을 받았다. 신약 연구개발에 투입된 경상개발비와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상반기 판매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이익 등 영업외손익 개선에 힘입어 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4억원보다 308.0% 늘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만성질환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갈 것"이라며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