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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 15분께 강북구 미아동의 한 골목에서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오토바이 2대와 주차장 담벼락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8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는 음주 반응은 나오지 않았지만, 간이시약 검사에서 졸피뎀·대마 등 마약 6종류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피부과 처방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을 의뢰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A씨에게 약물 운전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