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투표로 조직문화 진단…리더십·팀워크 등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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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참여형 청렴교육인 '청렴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행사에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2026년 신규 임용자·승진자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고 성수석 이천시장과 직원 패널 2명이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리모컨 투표 시스템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토론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문도 직원들이 실제 조직생활에서 접하는 주제에 맞췄다. '회식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가' '야근이라는 단어를 봤을 때 떠오르는 생각' '조직을 망치는 가장 위험한 인물 유형', '공감되는 워라밸 침해 유형' 등을 놓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팀워크를 강화하는 방법과 바람직한 리더십, 현재 조직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도 공유했다. 청렴을 규정이나 제도에 한정하지 않고 구성원 간 존중과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의 문제로 접근한 것이다.
성수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시민의 신뢰는 공직자의 청렴에서 시작되고, 청렴은 규정이나 처벌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속에서 완성된다"고 말했다.
시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과 청렴소식지, 청렴마일리지 제도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통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청렴시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