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회장 "조직·현장 깊이 이해… 투명성 강화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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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2일 서울 올림픽회관 본관에서 김대년 사무총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 사무총장의 임기는 2026년 8월 12일부터 2028년 8월 11일까지 2년이다.
김 사무총장은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은 행정 전문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을 지냈으며 대한체육회 제41대·제42대 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장을 맡아 체육회 제도 개선 과정에도 참여했다. 체육회 내부 사정과 체육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는 점에서 조직 안정과 개혁을 동시에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김대년 사무총장은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체육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 직후 노동조합을 비롯한 내부 구성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회원종목단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과의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체육회를 둘러싼 정부와의 갈등을 조정하고 체육행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대한체육회는 김 사무총장의 행정 경험과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체육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변화와 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