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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상반기 영업익 25억 흑자전환…AI 교육 플랫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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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8.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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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조 재정비·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홈런' 고도화해 B2B·B2G까지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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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에듀 사옥에 설치된 회사 로고./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가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구조 재정비와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95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영업이익도 1분기 8억원보다 약 2배 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수익성 개선에는 202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 구조 재정비와 판매관리비 등 운영비용 효율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취임한 이재준 대표도 조직 운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을 추진하며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기존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을 '학습-평가-성장'을 아우르는 차세대 K-12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한 교육 콘텐츠와 학습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과 성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대학, 경인교육대학교 AI맞춤학습연구소,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 등과 협력해 교육학과 특수교육,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 특화 AI를 개발하고 있다. 교육 데이터와 AI를 안전하게 연계·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AI 기업과의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AI 기반 평가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문해력과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서·논술형 문항 생성부터 답안 분석, 채점, 맞춤형 피드백까지 평가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이를 통해 기존 콘텐츠 제공 중심의 사업에서 학생의 학습 과정과 성장을 분석·관리하는 AI 교육 플랫폼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현재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중심의 사업 구조도 기업간거래(B2B)와 기업·정부간거래(B2G)로 확대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이재준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이번 상반기 흑자 전환은 체질 개선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이자 지속 성장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차세대 AI 홈런을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워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AI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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