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KGM·KG이니시스 외형 확대…순이익 13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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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5812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2조1812억원보다 18.3% 증가했으며 전분기 2조3934억원과 비교해서도 7.9%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89억원 대비 15.3%, 전분기 646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5%로 전분기 2.7%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582억원보다 132.0% 늘었다. 실적 개선과 함께 보유 투자주식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이 반영됐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성장도 이어졌다. KG스틸은 2분기 매출 8964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6.9% 증가했다. 중국산 아연도금강판(GI)·컬러강판에 대한 잠정관세 부과와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국내 판매 여건 개선, 수익성 중심의 수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KG모빌리티는 무쏘 신차와 친환경차 판매 확대, 유럽·중동을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 1조18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규모다.
KG이니시스는 결제대행(PG) 사업 성장과 렌탈 사업의 기업간거래(B2B) 구조 전환, 식음료(F&B)·교육 등 연결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15.1% 늘었다.
KG케미칼 자체 사업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비료 사업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국내 판매 확대와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수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건설소재 사업도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KG케미칼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주요 계열사들의 외형 확대가 맞물리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장 및 주주·투자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