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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티스, 美 특허 무효심판 승소…‘앱클릭’ 특허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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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8.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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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허심판원, 日 아지노모토 특허 무효 주장 전면 기각
"특허 경쟁력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사업화 가속"
「반출」앱티스 자료사진4
앱티스 연구소/앱티스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플랫폼 개발기업 앱티스가 미국 특허 분쟁에서 승소하며 글로벌 시장 내 플랫폼 기술권 보호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앱티스는 일본 아지노모토(Ajinomoto)가 미국 특허심판원(PTAB)을 통해 제기한 특허 무효심판(IPR)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판은 아지노모토가 앱티스의 ADC 플랫폼 기술 앱클릭(AbClick)에 관한 미국 특허의 유효성 여부를 다투며 제기했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최종 서면 결정(Final Written Decision)을 통해 아지노모토가 제기한 무효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앱티스의 앱클릭 핵심 특허를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특히 심판 과정에서 제기된 아지노모토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국 특허심판원은 절차와 증거와 관련한 사안을 기각하며 앱티스의 특허 유효성을 인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앱티스는 미국 시장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정당성을 법적으로 입증받게 됐다.

앱티스의 앱클릭은 항체 Fc 영역의 특정 라이신(Lys248)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접합하는 위치특이적(site-specific) ADC 플랫폼 기술이다. 균일한 약물·항체비(DAR)를 구현하고 일관된 품질의 ADC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DC 시장이 고성장하면서 신약 후보물질뿐 아니라 이를 지탱하는 접합 플랫폼 기술과 원천특허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앱티스는 이번 결정을 통해 미국에서 앱클릭의 특허 기반을 확보한 만큼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이전과 공동 개발 등 기술 사업화 논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형석 앱티스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으로 미국에서 앱클릭 플랫폼을 보호하는 핵심 특허의 유효성을 확인했다"며 "앱클릭의 차별화된 기술과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ADC 신약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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