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공백 우려…군사 대비 태세 회복 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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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호는 지난해 11월 출항한 뒤 올해 1월 중동 전역으로 이동해 작전을 수행해 왔다. 250일 이상 파견 근무가 이어지면서 최근 200일간 기항 없이 연속 항해를 기록했다.
미 의회를 중심으로는 링컨호 승조원들의 거주 환경과 장기 근무에 따른 피로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처드 블루먼솔 상원의원(민주당)은 국방부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생필품 공급 차질, 배관 문제, 우편물 지연 등 함 내 처우에 대한 제보를 언급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루벤 가예고 상원의원(민주당) 역시 장병 복지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함정과 승조원에게 필요한 물자를 적시에 지원하고 있다"며 일축했다.
해군 관계자 또한 승조원들의 정신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으며, 전문 의료 및 종교 인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번 항공모함 교체가 이전부터 계획된 정기 순환 배치의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을 모항으로 두고 최근 남중국해에서 활동하던 조지 워싱턴호가 중동으로 이동함에 따라 태평양 지역의 전력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미 해군의 가용 전력이 줄어드는 한편, 장기 작전 수행에 따른 함정 정비 주기가 밀려 전반적인 군사 대비 태세 회복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자체 항공모함을 앞세워 역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공백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