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산업재 등 자연자본 고위험 업종 상시 관리…‘네이처 포지티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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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이날 '2025 KB금융그룹 자연자본 공시 보고서-자연과 금융의 연결'을 발간하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자연자본은 토지·물·생물다양성 등 경제활동의 필수 기반을 의미한다.
KB금융은 보고서에서 자연자본 위험과 익스포저가 모두 높아 우선 관리가 필요한 핵심 산업군으로 소재·임의소비재·산업재를 꼽았다. 이들 3개 산업군을 상시 모니터링해 포트폴리오의 자연자본 위험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 부문 금융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KB금융의 환경 부문 상품·투자·대출 등 ESG 금융상품 잔액은 2022년 13조9000억원에서 2023년 15조8000억원, 2024년 19조2000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20조8000억원까지 증가했다. 4년 만에 약 1.5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출이 7조8000억원, 투자가 10조4000억원, 상품이 2조7000억원을 차지했다.
KB금융은 환경 부문 금융을 2030년까지 25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해 말 기준 목표의 83%를 달성했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친환경 교통·건축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변화에 대응하는 분야에 금융 지원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포용금융을 통해 청년·지역사회·중소기업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 KB금융그룹 전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17d/20260817010009680000531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