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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팀 은행/금융지주/금감원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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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ADR인데…하이닉스는 프리미엄, 금융지주는 제자리
3연임 제동 압박에 금융지주 '부회장직' 다시 뜨나
리딩뱅크 지킨 신한금융 '진옥동 2기'… KB 추격 승부수
[취재후일담] '데이터' 벽에 막힌 금융권 AI 경쟁
하나금융, 3.1조 포용금융 속도…금융권 첫 CIFO 신설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 연임 제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차기 최고경영자(CEO) 승계 체계가 금융권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폐쇄적 승계 통로'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회장직이 최근에는 차기 후보를 장기간 검증하는 승계 장치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CEO 승계 절차 개선과 최고경영자 장기 재임 제한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일 CEO의..
금융당국이 포용금융의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강화를 주문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선제적으로 책임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올해 3조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금융권 최초로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를 신설했다. 하나금융은 상반기에만 포용금융 목표의 60% 이상을 집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핵심성과지표(KPI) 도입 검토 등 관리 체계를 마련해 포용금융을 그룹 차원의 경영 과..
"AI 기술은 준비됐는데, 데이터를 못 씁니다." 최근 영업점 업무 효율화를 위해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 중인 한 금융사 관계자의 말입니다. AI 모델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기술 자체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금융그룹 내 흩어진 고객정보를 AI가 활용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금융권이 AI 경쟁에서 풀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데이터 활용 문제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KB금융 추격을 위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금융과 자본시장을 아우르는 수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은 5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고,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 등 자본시장 계열사도 호실적을 내며 그룹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다만 금융그룹 전체 경쟁에서는 여전히 KB금융의 벽을 넘지 못하..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국내 본주 대비 20% 넘는 프리미엄을 형성한 반면, 국내 금융지주 ADR은 본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지주들은 20여년 전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목적으로 ADR을 발행했지만, 충분한 해외 투자 수요를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ADR이라도 기업의 성장성과 글로벌 투자 수요에 따라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ADR 상장 자체가 기..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실무자로 구성한 금융현장소통반과 함께 '우리은행 고객패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객패널 간담회'는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소통 프로그램이다. 간담회에는 시각장애인과 영유아를 양육하는 금융소비자 등 금융접근성이 취약한 고객 패널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케이뱅크의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감소했다. 채권매각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개인사업자 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이자이익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줄었다. 실적이 크게 쪼그라든 건 비이자이익이 줄어든 탓이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33억..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짧은 기간 반복 매매가 늘고 있지만 단기 투자에 불리한 선취수수료를 선택하는 사례가 많아 투자자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 금융권 ETF 거래 규모는 3290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은행권 ETF 신탁 판매액은 66조원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했다. 은행권 ETF..
BNK·iM·JB금융 등 지방금융지주 3사의 상반기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JB금융은 캐피탈과 자본시장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반면, BNK금융과 iM금융은 비용 부담과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은행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는 한층 커졌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iM·JB금융지주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931억원으로 전년 동기(1..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기 체제에서 '야성'을 주문하며 시장 경쟁력 회복과 미래 금융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연임 직후 제시한 보통주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달성 목표도 같은 맥락이다.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전환할 지주 부사장단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장정훈 재무부문장이 신한투자증권 부사장을 지내는 등 비은행 경험..
JB금융그룹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비은행 맏형 캐피탈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그룹 순익을 끌어올렸다. JB금융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219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857억원이다. 2분기 기준으로도 상반기 누적으로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2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0%, 총자산이익률(ROA) 1.07%를..
카카오뱅크가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 및 금융피해 예방 교육 프로젝트 '제로라운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로라운드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박 중독과 금융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에서 윤호영 대표이사와 최은옥 교육부 차관, 박지선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
NH농협금융이 1000억원 규모의 미소금융을 공급한다. 농협금융은 'NH미소금융재단'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설립 절차 등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재단 설립을 위해 은행과 증권, 보험,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1000억원을 공동 출연했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산하 포용금융 분과장을 맡은 황종연 농협금융지주 전략기획 부사장이 TF장을 맡..
SC제일은행이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도곡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지난해 11월 압구정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한 것이다. 도곡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단순한 금융 상담 공간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바리스타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0여 명의 고객과 프라이빗 세미나를 진행..
Sh수협은행은 지난 21일 해양환경공단과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공단의 운영자금 관리를 맡는다. 공단 내 ATM 운영, 법인카드 업무지원, 임직원 대상 금융편의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해양환경공단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공단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더불어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