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완납 시 최대 15.75% 할인 효과
3.3㎡당 조성원가 84만원대…기업 초기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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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연천군은 공동 조성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45필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에서는 기업의 초기 금융비용을 줄이기 위해 5% 선납할인과 '3년 거치 후 1년 분할납부' 조건을 적용한다. 분할납부는 6개월 단위로 가능하며 할부이자는 전액 면제한다.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이 계약과 동시에 분양대금을 일시 완납하면 최대 15.75%의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게 GH의 설명이다.
공급 대상은 모두 45필지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규모에 따라 최저 8억9613만원에서 최고 97억5084만원이다. 기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책정됐다.
연천 BIX는 연천군 통현리 일원 약 60만㎡에 조성됐다. 전철 1호선 연천 연장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 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연천군이 추진하는 그린바이오 산업과의 연계도 기대된다. 임진강과 한탄강 등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등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는 관련 요건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감면을 비롯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특례보증 등 행정·재정적 지원도 제공된다.
산업시설용지 공급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GH 수원 본사에서 현장 접수한다. 입주 우선순위에 따른 추첨과 연천군의 적격 심사를 거쳐 10월 1일 최종 입주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연천 BIX는 3.3㎡당 84만원대의 조성원가와 개선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며 "할부와 거치 혜택을 통해 경기북부 그린바이오와 친환경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