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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대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 본선에는 총 3개 팀이 진출했으며, 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의 '우리 사는 세상'은 본선 무대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은 연기와 영상콘텐츠를 융합한 공연 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 사는 세상'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장면별 특성에 맞는 영상콘텐츠와 매체연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구성이 돋보였다. 영상은 단순한 무대 배경을 넘어 이야기의 흐름과 배우의 연기를 확장하는 표현 요소로 활용됐다.
이를 통해 연극을 무대 위에서 일회적으로 소비되는 공연에 머무르지 않고, 연기·영상·음향·무대예술이 결합된 하나의 종합 콘텐츠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생들은 배우로서 무대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출·기획·무대·조명·음향·영상 등 공연 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연기전공과 영상콘텐츠전공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협업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며 학과의 융합교육 성과를 보여줬다.
이번 수상은 매체연기와 영상콘텐츠 분야를 함께 교육하는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의 특성을 실제 공연 현장에서 구현한 성과로, 학생들이 전공 간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현장 실무 역량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필모 지도교수는 "이제 연극은 무대 위에서 끝나는 공연을 넘어 영상과 미디어,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결합된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작품상은 연기와 영상이라는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지연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장은 "앞으로도 공연과 영상의 경계를 확장하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공연영상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와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