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에너지 대사와 연관 가능성도 주목
|
25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 국제학술지 'Journal of Ginseng Research'에 홍삼의 피로 개선 효과를 살펴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진은 평소 피로감을 느끼는 40~60세 건강한 성인 46명을 홍삼 섭취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3주 동안 관찰했다.
연구 결과 3주 후 홍삼 섭취군은 위약군과 비교해 피로 정도를 평가하는 VAS 점수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홍삼 추출물 섭취가 일상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건강한 성인의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삼이 피로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원리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연구자들이 주목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에너지 대사'다.
우리 몸의 세포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소를 이용해 ATP(아데노신삼인산)를 생성한다. ATP는 근육을 움직이거나 각종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홍삼의 피로 개선 작용이 이 같은 근육의 에너지 대사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인삼과 홍삼, 매실추출물 등 일부 원료에 대해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다만 건강기능식품만으로 여름철 피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신체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습관을 관리했는데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필요에 따라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보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