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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고 세대수 증가… 10집 중 4집은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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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김남형 기자

승인 : 2026. 08. 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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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25만8242건… 2년째 늘어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6년 연속 감소한 반면 세대 수는 계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세대는 1000만 세대를 웃돌며 전체의 42.3%를 차지해 인구 감소와 세대 분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25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6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는 5111만7378명으로 전년보다 9만9843명 감소했다. 주민등록 인구는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년 연속 줄었다.

출생신고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출생신고 건수는 25만8242건으로 전년보다 6.6% 늘어 2년 연속 증가했다. 다만 출생신고 증가에도 주민등록 인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인구 감소와 달리 세대 수는 꾸준히 늘었다. 전체 세대 수는 2022년 2370만5814세대에서 2023년 2391만4851세대, 2024년 2411만8928세대, 지난해 2430만87세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1인 세대도 972만4256세대에서 1027만2573세대로 늘어 전체 세대의 42.3%를 차지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1인 세대 증가도 두드러졌다. 70대 이상 1인 세대는 2021년 175만9790세대에서 지난해 221만8764세대로 4년 만에 2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활권 내 고령자 보행 안전을 위한 노인보호구역은 2673곳에서 4511곳으로 68.8% 늘었다.

외국인주민 역시 증가했다. 2024년 11월 일 기준 외국인주민은 258만3626명으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같은 시점 총인구 5180만5547명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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