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총자본, 전년 말 대비 51% 증가한 약 25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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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9조138억원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전년 동기 보다 17.7% 증가한 3조9254억원을, 손해보험사는 전년 동기 대비 9.6% 늘어난 5조8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상반기 생보사의 투자손익은 2조6803억원, 보험손익은 1조9297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익은 경우 이자·배당, 금융자산처분·평가익 등으로 증가했고, 손실부담비용·예실차손실로 보험손익은 악화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투자손익은 2조7601억원, 보험손익은 4조3261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자산처분·평가익 등으로 투자손익이 늘어났고, 손실계약 환입·일반보험 손익증가 등으로 보험손익도 개선됐다.
상반기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134조9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65조2045억원으로 8.4% 늘었다. 상품별로는 보장성보험(+10.8%)·변액보험(+3.9%)·퇴직연금(+18.4%) 등은 증가했고, 저축성보험(-1.3%) 수입보험료는 감소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69조7303억원으로 8.6% 늘어났다. 장기보험(+5.8%)·자동차보험(+4.3%)·일반보험(+8.2%)·퇴직연금(+24.1%) 등으로 상품별 수입보험료가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보험사들의 총자산이익률(ROA)은 1.28%로 전년동기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2%로 2.75%포인트 악화했다.
6월말 보험회사의 총자산과 총부채는1467조 9000억원, 1213조 3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9.2%, 3.2% 늘어났다. 총자본은 254조 6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51.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따른 금리부자산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험부채 감소 및 주식 가치 상승 등으로 보험회사의 총자본은 증가했다"며 "최근 중동상황 장기화 등으로 금리·환율·주가 등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어 손익 및 재무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