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서 “李정권 폭정 뿌리 뽑아야”…정기국회 총공세 예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27010009491

글자크기

닫기

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8. 27. 15:4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9월 정기국회 앞두고 전열 정비…"이재명 정권 실정·폭정 낱낱이 파헤칠 것"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싸워야…의석수 부족하다고 손 놓을 수 없어"
국민의힘 연찬회-1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제22대 국회 하반기 첫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열린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의원 연찬회를 열어 대여투쟁 의지를 다졌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정부여당의 실정을 철저히 검증하고 민생·안보 분야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2026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매년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치르지만 올해는 그 무게가 완전히 다른 것 같다"며 "이재명 정권은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었는데 대한민국 붕괴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우리가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를 확실하게 대변해야 한다"며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꼼꼼하게 준비해 이 정권의 폭정을 낱낱이 파헤치는 동시에 우리 당의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와 연임 개헌 시도도 이번 국회에서 확실하게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의석수가 부족하다고 손놓고 있을 수 없다. 우리가 국민께 제대로 알리면 국민들께서 함께 싸워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과 관련해서도 "선거제도와 선관위 개혁도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 주도권을 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국민의힘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개회사에서 "그동안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소수당으로서 수세적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여전히 소수당이지만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이 정부는 집권 2년 차에 접어들면서 급격히 한계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국정 곳곳에서 무능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부동산, 주식, 물가, 교육, 노란봉투법, 한미동맹 등 국정 모든 분야에서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후폭풍이 나타나고, 우리 당과 전문가들이 그토록 경고했던 파국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정부 인사 시스템이 무너졌고 부처 간 국무조정 기능도 소멸됐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과 경찰 수사기관의 장을 임명하지 않으면서 불안정한 직무대행 체제를 운영하고 있고, 통일부·외교부 장관·산업부·노동부 장관은 서로 공개적으로 분쟁을 벌이는 오합지졸 내각"이라며 "이 정부의 지난 1년은 파괴와 해체 1년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가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은 각 상임위에서 각 분야에 걸쳐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특히 부동산, 주식 등 국민의 재산과 직결된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라. 우리가 비판을 넘어 세제 개편, 공급 대책 등 대안까지 확실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개인기를 활짝 펼치면서 109명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국민과 함께 싸우자"며 "국민을 믿고, 당원을 믿고, 우리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당당하게, 체계 있게, 야당답게 싸워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장 대표와 정 원내대표는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장 대표는 "네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며 "한시가 급한 만큼 직접 구조에 나서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신속히 연락이 닿아 집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기원드린다"며 "정부는 네팔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엄숙한 마음으로 연찬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체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