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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 넘어 축제의 장으로…‘서울패션위크’ 다음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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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8.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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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DDP와 롯데월드 타워서 열려
K-푸드·뷰티·웰니스 체험 등 콘텐츠도 선봬
보도사진_서울패션위크 키 비주얼(1)
서울패션위크/서울시
다음 달 1~6일 서울 전역이 패션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이하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의 주요 현장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모두 31개 브랜드의 패션쇼와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약 1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글로벌 바이어 쇼룸투어, 브랜드 팝업과 전시·체험, K-컬처 프로그램 등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런웨이를 넘어 브랜드를 직접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힌다.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팝업·전시·체험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바이어와의 수주상담과 해외 진출 기회를 연결한다. DDP는 디자이너 컬렉션과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컨템포러리 패션과 쇼핑·K-컬처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DDP에서는 빅팍, 카루소 등 디자이너부터 라이, 두칸, 홀리넘버세븐, 얼킨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해온 브랜드 및 한나신, 므아므 등 새로운 감각으로 주목받는 브랜드까지 다양한 세대와 경력의 1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차례로 런웨이에 오른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해외 무대에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2030세대에게 친숙한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차례로 런웨이를 채운다.

런웨이 밖에서도 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K-팝과 패션이 만나는 NCT 데뷔 10주년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 팝업, K-푸드·뷰티·웰니스 체험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곳곳에서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도 체험형 팝업을 운영한다. 김인태 디자이너가 직접 스타일링한 '스탠 스미스 커스텀 패키지'를 비롯해 '스탠 스미스 서울 에디션' 등을 선보이고, QR코드를 활용한 상품 정보 확인·구매와 현장 추첨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DDP에서는 패션과 K-푸드·K-뷰티·K-웰니스를 함께 즐기는 'SFW×K-라이프스타일 스트리트'를 운영한다. 18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음·체험·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남재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런웨이뿐 아니라 팝업과 전시, K-컬처 콘텐츠까지 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K-패션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기회를, 국내 브랜드에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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