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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티베트 산사태 지역 주민·관광객 대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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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8.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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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 대피
주민·건설근로자 499명 대피
관광객 555명도 전원 안전지대 이동
중국 정부가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 피해를 본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지룽(吉隆)현에서 주민과 건설 근로자, 고립됐던 관광객을 모두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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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현의 산사태 피해 현장. 중국 당국은 이곳에 고립됐던 이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화면 캡처.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산사태 피해를 본 지룽현에서 주민과 건설 근로자 499명을 임시시설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화관광 당국의 조율에 따라 피해 지역에 있던 관광객 555명 역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이들 관광객들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언론은 이에 따라 현재 현지에 남아 있는 고립 관광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구조 작업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민간항공 당국 역시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구조 인력 324명은 전날 오후 3시(현지 시간) 기준 항공편을 통해 현장에 투입됐다. 구조 장비와 생필품, 의료물자 등 총 24톤의 구호물자도 피해 지역으로 운송됐다.

당국은 항공 수송을 통해 긴급 구조와 피해 주민 대피·이주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적 상당히 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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