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2-2 무승부 그쳐, 6경기째 승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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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뛰는 손흥민은 5일(현지시간)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은 전반 38분 2-1로 앞서 나가는 득점을 책임지며 공식전 8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손흥민은 단짝 드니 부앙가가 페널티 박스 왼쪽을 완전히 허문 뒤 내준 공을 골문 정면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완벽한 기회에서 나온 힘이 실린 슛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으며 크로스바를 맞고 들어갈 정도로 그간의 득점 가뭄을 어렵게 해소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1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리그 19라운드(1-1 무승부)에서 리그 4호 골을 터트린 이후 득점이 나오지 않아 애를 먹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복귀한 뒤 골 행진을 벌이다가 밴쿠버전 이후 다시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고개를 들던 감각 저하에 대한 우려를 이번 골로 털어냈다.
이에 앞서 손흥민은 전반 14분 부앙가의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도 1개 기록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 빈 공간으로 패스한 공을 부앙가가 드리블해 끌고 들어간 뒤 수비를 살짝 벗겨내고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득점했지만,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리그 11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12도움)에 이어 도움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리그 5번째 득점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의 2골을 합해 올 시즌 공식전 득점은 7골(18도움)이 됐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골을 지키지 못하고 2-2로 비겨 6경기 무승(4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승점 37(10승 7무 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한 LAFC는 두 경기를 덜 치른 밴쿠버와 승점 6점 차로 멀어지면서 선두 추격이 쉽지 않게 됐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댈러스, 세인트 루이스와는 같은 승점 을 기록하고 있어 순위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생겼다. LAFC와 손흥민은 오는 9일 뉴욕 레드불스와의 홈 경기에서 7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