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 환경과 관련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 재앙을 부르는 일이 없도록 각국의 정책 추진에 있어서 환경적인 부분을 가장 우선시 해야 한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인데 해당 국가의 성과를 점수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WEF 산하 환경대책반에서 미국 예일대와 콜롬비아대 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1~3년 간격으로 발표를 하다가 2006년부터 격년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평가의 범위도 환경보건, 대기질, 수자원, 생물다양성, 에너지 등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데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2001년 1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있었지만 2010년 25개 분야로 늘었으며 앞으로 계속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2006년 42위를 기록한 이래 2008년 100점 만점에 79.4점을 받아 149개국 가운데 51위에 랭크됐다. 이후 2010년에서는 57점으로 163개국 중 94위로 초기 평가에서는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발표된 EPI 지수에서는 177개국 중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2년 전에 비해 무려 21계단 오른 결과이지만 아직까지 주요 선진국에 비해 기후·환경 대응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온실가스 감축 속도, 에너지 전환, 생태계 보전 등의 부분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오는 2030년까지 세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