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 8217억원…역대 최대 기록
해외시장 확대 위한 IPO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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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상장이 목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예비 심사는 무신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장금 조달 옵션으로 검토 중인 상장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및 상장을 통한 실익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은 상장 추진의 배경 가운데 하나다. 무신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8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수출액은 약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배 이상 증가했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매가 늘면서 수출 규모도 함께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는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무신사의 기업가치를 8조~10조원 수준으로 거론하고 있다. 다만 실제 공모 규모와 기업가치는 향후 공모 절차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분 구조를 보면 신청일 기준 조만호 무신사 대표를 비롯한 27인이 전체 지분의 54.2%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예비심사 신청 이후 60일(45거래일) 이내에 상장 또는 보류·기각 여부를 결정해 청구 기업에 통지한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상장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승인 이후 실제 상장은 6개월 안에 마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