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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거듭난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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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9. 0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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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재 전국총동문회장 “내년 제13회 대회, 하프마라톤 코스 신설 준비”
평생교육 가치 수호와 기후위기 대응 한자리에…상암평화공원서 5km 환경 마라톤
방송대 전국 동문·시민 참여…넷제로 2050 기후재단과 연대해 탄소중립 실천
지난 5일 서울 상암평화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환경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한국방송통신대 김종오 총장, 최기재 대회장, 송영길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정준영 조직위원장, 손현례 고문 등 마라톤 출발신호 버튼을 누르고 있다. / 사진=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동문회
기후변화 위기가 전 지구적 과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평생교육의 산실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성원과 동문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서울 상암평화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환경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방송대 명예대회장인 제9대 김종오 총장과 최기재 전국총동문회장을 중심으로 외교부 소관 재단법인 넷제로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재식)이 연대해 공동 주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 평생교육 가치 수호와 기후위기 대응의 만남

최근 세계 각지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지역의 위협이 커지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번 마라톤 축제는 평생교육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서울지역 총동문회 소속 학과 동문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와 평생교육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는 각계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방송대 중어중문학과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송영길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동균 마포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성진 고려대 교수, 정창덕 고려대 교수, 김춘진 전 국회의원, 이승렬 아이넷TV 대표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지난 5일 서울 상암평화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환경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최기재 전국총동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동문회
◇ 주류·흡연 자제 등 친환경 운영…탄소중립 실천 강조

이번 대회는 행사 취지에 맞게 운영 과정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을 뒀다.

정준영 조직위원장은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문영현 집행위원장과 성명철 운영위원장은 행사장에서 주류와 흡연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친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후원의 손길도 이어졌다. ㈜아토지오 이상현 대표는 참가자 전원에게 천연 앰풀을 후원했으며, 법학과 동문회 장용기 회장도 물품을 찬조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종오 총장은 개회식에서 “평생교육의 소중한 요람이 흔들리고 있는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평생교육에 앞장서 교육 수호에 힘써야 한다”며 평생교육의 가치와 구성원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송영길 국회의원 등 5km 함께 달리며 ‘기후행동’ 실천

이날 김종오 총장과 송영길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참가자들은 5km 코스를 함께 달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메달을 목에 걸고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의지를 되새겼다. 특히 ‘함께 달리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최기재 회장 “제13회 대회 하프마라톤 코스 신설 준비”
대회를 이끈 최기재 전국총동문회장은 폐회사와 인터뷰를 통해 방송대 마라톤 축제를 환경과 교육을 아우르는 대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제12회 대회를 계기로 방송대 마라톤 축제가 환경과 교육을 아우르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제13회 마라톤 축제는 한 차원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프마라톤 코스 신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의 가치 수호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품은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는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달리기를 통해 기후행동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 환경·교육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5일 서울 상암평화공원에서 열린 ‘제12회 방송대 I Love 마라톤 축제’는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환경 마라톤으로 진행됐다. / 사진=한국방송통신대 전국총동문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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