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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6개월만에 용인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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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9. 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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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 3층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용인시 주재로 열린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회, 장애인 체육단체, 장애인 선수 학부모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장애인·비장애인 생활체육시설인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네 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간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안은 사업 규모와 필요성, 막대한 시비 부담 등을 둘러싼 논란 속에 관련 상임위원회인 자치행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공체육시설이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 '반다비'에서 이름을 땄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미르스타디움 임시주차장 부지에 주차타워를 포함해 연면적 2만37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달 26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3층 용인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시의회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과 장애인 종목단체, 한국장애인부모회 용인시지부, 경기도농아인협회 용인시지회,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6개월 동안 어려움은 컸지만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 계획의 시의회 통과를 위해 시민만을 보고 달려왔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업안이 시의회를 통과했으니 반다비 체육센터가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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