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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주식교환을 통해 전략적 결합에 나선다.
크리에이트립은 마이리얼트립과 주식교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합을 통해 양사는 외국인의 한국 여행인 인바운드뿐 아니라 한국인의 해외여행인 아웃바운드와 국내 여행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 서비스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마이리얼트립은 한국인의 해외여행과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양사는 각자 다른 영역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결합해 한국을 오가는 여행 수요 전반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의 인바운드 관광 분야 경쟁력과 마이리얼트립의 아웃바운드·국내 여행 분야 역량을 결합해 서비스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2024년 마이리얼트립이 크리에이트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양사는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주식교환을 계기로 전략적 결합의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주식교환 이후 크리에이트립은 마이리얼트립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다만 양사는 기존과 같이 각 브랜드와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플랫폼의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인 사업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이번 결정은 크리에이트립의 외연을 넓히는 것을 넘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각 분야에서 성장해 온 두 국내 여행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가 각자의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국 여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을 오가는 모든 여행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마이리얼트립이 축적해 온 아웃바운드·인트라바운드 역량과 크리에이트립의 인바운드 전문성이 만나면 한국을 오가는 여행 수요 전반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행자와 국내 관광 사업자 모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 여행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