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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장동혁, 北미사일 발사에 “군 전력 강화·한미동맹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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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9. 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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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통폐합·전작권 전환 비판도
최고위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YONHAP NO-6035>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이재명 정부의 대북·안보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새벽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원산에서 250㎞를 날아갔다니 우리 수도권을 사정거리로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7일 북한 김정은은 '핵무장화가 실현됐다'고 공언했고 '8개월 내 해군 무력 강화를 증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며 "핵동력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전력을 더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며 "그것이 대통령의 할 일이고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정부의 사관학교 통폐합 추진도 문제 삼았다. 그는 "지난 월요일 공군사관학교에 이어 어제는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다녀왔다"며 "모두가 염려하고 분노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활주로 없는 공사, 항구 없는 해사, 이것이 군의 전력을 높이는 길인가"라며 "사관학교 통폐합은 사실상 대한민국 국방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방부 장관 지명자는 내일 전작권을 회수해도 문제없다는 말에 공감한다고 한다"며 "육사 출신이라더니 골라도 딱 정권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골랐다"고 했다.

장 대표는 "군의 힘을 빼면서 국방을 운운하고 한미동맹을 흔들면서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국방을 포기한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가짜 평화'와 느슨한 안보관으로 일관하는 이재명 정부가 화를 키우고 있다"며 "북한이 대놓고 무력시위 수위를 높여가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정권의 시선은 여전히 현실성 없는 유화책과 굴종적인 대북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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