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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AI로 수면온도 자동 조절…2027년형 카본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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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9. 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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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온도·사용시간 분석해 맞춤 난방 제공
자리 이탈 시 절전 전환…KTC 핵심 기능 시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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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가 출시한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 제품 이미지./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가 사용자의 수면온도와 사용 습관을 분석해 난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카본매트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AI 수면 제어 시스템'과 'AI 척척 온도 시스템'을 탑재한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의 핵심은 사용자의 수면 환경을 분석해 난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모드'다. 스마트 리모컨의 AI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작동한다.

'AI 수면 제어 시스템'은 사용자가 수면 중 선호하는 온도와 사용시간을 분석해 개인별 수면패턴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면 중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해 사용자가 직접 온도와 작동시간을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사용자가 잠자리를 벗어나면 난방 상태도 자동으로 바뀐다. 'AI 척척 온도 시스템'은 사용자의 자리 이탈 여부를 감지해 절전운전으로 전환하고, 사용자가 다시 돌아오면 기존 AI모드로 자동 복귀한다.

귀뚜라미는 AI모드의 수면 적정 온도 적용 정확도와 수면시간 산출 정확도, 사용자 이탈·복귀 감지 정확도 등에 대해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시험을 완료했다.

신제품은 일반난방 모드에서 25~50℃까지 1℃ 단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9시간 동안 33℃를 유지하는 취침모드와 45℃·50℃·55℃ 등 3단계 찜질모드도 지원한다.

열선에는 아라미드 섬유를 활용한 특허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열선에 대해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해 반복적인 접힘에도 내구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전력 소비량은 160W(와트) 수준이다.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가 6900원대이며, '에코모드'를 활용하면 일반 난방 대비 전력 사용량을 13% 추가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트 원단에는 텐셀과 에어로실버 소재를 혼합 적용했다. 최대 5회까지 세탁할 수 있는 워셔블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용 섬유제품 적합 시험과 라돈·토론 관련 국내 안전 기준도 통과했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사용자가 직접 온도와 시간을 조절하지 않아도 수면 환경에 맞춰 난방을 자동 제어하는 것이 신제품의 특징"이라며 "기존 난방 기술에 AI 기반 수면 제어 기능을 접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는 2020년 카본매트를 처음 출시한 이후 스마트 제어와 숙면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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