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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추석 앞두고 367억원 규모 정산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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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9. 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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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배달·커머스 입점 파트너 대상…정산 최대 5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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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로고가 부착된 한 음식점 출입문 모습./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점 파트너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367억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배달과 커머스 서비스에 입점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정산대금을 최대 5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가게배달·배민배달·픽업 등 푸드 서비스와 배민 장보기·쇼핑, 배민상회 등 커머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파트너다.

이에 따라 이달 21일 발생한 판매대금은 기존에는 추석 연휴 이후인 28일 지급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조치로 영업일 기준 이틀 뒤인 23일 받을 수 있게 된다.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은 각 서비스 정산 내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은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매년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연휴 기간 원재료 구입비와 인건비 등 자금 수요가 커지는 입점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배민은 정산 주기도 지속적으로 단축해왔다. 2019년 4월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입점 파트너의 정산대금을 일 단위로 지급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정산 주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줄였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사장님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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