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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 효능…에이피알 핵심 기술, 국제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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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9.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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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자료 2] 안드로겐성 탈모증에서 고주파 미세천공을 통한 국소 미녹시딜 전달 및 모발 재생 증진 개략도
안드로겐성 탈모증에서 고주파 미세천공을 통한 국소 미녹시딜 전달 및 모발 재생 증진 개략도. /에이피알
'에이피알'이 자사 뷰티 디바이스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탈모 치료 효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15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최근 산학 공동연구로 진행된 '고주파 미세천공술 기반 두피 건강 개선 및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 관련 연구 성과'가 저널인용보고서 약리학 분야 Q1(상위 10%) 국제 학술지 '파마슈틱스'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

연구진은 에이피알의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X2'의 에어샷 모드에 적용된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국소 도포한 미녹시딜의 피부 전달과 모발 재생 효과가 얼마나 향상되는지 동물 모델을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을 병용 적용했을 때 미녹시딜의 표피·진피 내 침착량은 단독 도포 대비 최대 2.40배 급증했다. 또한 안드로겐성 탈모 동물 모델에서도 모발 피복률과 길이, 굵기 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일반적으로 여성형 탈모에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미녹시딜이 가장 대표적인 약물 치료법으로 권고된다. 그러나 미녹시딜과 같은 외용제는 두피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을 통과해야 하므로 유효성분이 피부와 모낭 주변까지 충분히 전달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에이피알의 고주파 마이크로포레이션은 미녹시딜 전달을 넘어 다양한 두피·모발 유효성분의 흡수를 돕는 플랫폼 기술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에이피알은 향후 추가 임상 연구를 통해 해당 플랫폼 기술의 탈모 치료 분야 적용 가능성과 유효성·안전성을 계속 검증하고 충분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해 두피·모발케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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