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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R, ‘2026 기후에너지 혁신상’ 수상…ACE PRO MAX·SAVER로 안심충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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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9.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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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EVAR(에바)가 차세대 완속충전기 ‘ACE PRO MAX’로 ‘2026 기후에너지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2026 기후에너지 혁신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상으로 청정전력과 미래에너지, 기후·환경 분야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EVAR의 ‘ACE PRO MAX’는 기술성과 시장 경쟁력, 국내외 파급효과, 글로벌 시장 적합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EV 트렌드 코리아’ EV 어워즈에서도 심사위원이 선정한 올해의 제조사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EVAR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기술과 차량 하부 열화상 감지 기술을 결합한 전기차 충전 안전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EVAR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혁신상 수상관에 참가해 ‘ACE PRO MAX’와 화재 예방 솔루션 ‘SAVER’를 공개한다.


SAVER는 충전 중인 전기차의 차량 하부를 열화상 센서로 감시해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이상 온도를 조기에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인 화재 감지 방식이 천장에 설치된 센서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배터리가 위치한 차량 하부를 직접 감시하는 방식이다.


이상 온도가 감지되면 충전을 중단하고 충전기와 주변 장비의 전원을 차단한 뒤 관리시스템 경보와 관제 연동으로 이어지는 5단계 자동 경보 프로세스가 작동한다. 배터리 열폭주 초기 단계에서 대응 시간을 확보해 화재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SAVER는 충전기 본체와 연동되는 액세서리 형태로 구성돼 별도의 통신비나 복잡한 전기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충전 인프라에 화재 예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ACE PRO MAX’는 7kW급 완속충전기로 AI가 사용자의 출차 패턴을 학습해 출발 예정 시간에 맞춰 배터리가 100% 충전되도록 충전 속도를 조절한다. 완충 상태가 장시간 유지되는 것을 줄여 배터리 열화와 수명 단축을 방지하도록 설계된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인체감지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AI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충전기에 접근할 때 화면이 켜지는 방식으로 상시 점등 대비 약 58.7%의 에너지를 절감하며 공인 시험 기준 2.8W의 대기전력을 구현했다.


제품에는 회로 선폭을 기존보다 1.6배 확대한 광폭 레이아웃 설계가 적용됐다. 릴레이 탄화와 발열을 줄이고 UL-94 V-0 등급 난연 소재와 IP65 방진·방수, IK07 충격보호 등급을 확보했다.


EVAR는 이번 박람회에서 ‘ACE PRO MAX’와 ‘SAVER’를 결합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AI 기반 충전 제어와 차량 하부 배터리 온도 감지 기능을 결합해 전기차 충전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EVAR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2026 기후에너지 혁신상’ 수상과 함께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당사의 핵심 화재 예방 기술인 SAVER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ACE PRO MAX와 SAVER의 결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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