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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기관 350곳이 ‘또 하나의 강의실’…경인여대, 현장형 복지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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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6. 09.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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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사회봉사 등 산학협력 교육…150여곳 취업연계
사회복지·청소년·가족 분야 연계 교육…진로 선택 폭 넓혀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35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기관과 구축한 산학협력망을 활용해 전공교육부터 현장실습, 진로·취업까지 연결하는 현장형 교육에 힘을 싣고 있다. 이 가운데 150여 곳과는 취업 연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17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상담과 사례관리, 복지 프로그램 기획·운영, 사회복지행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수업을 진행한다. 전공 수업에서 습득한 지식은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복지 업무와 연결된다. 학생들이 다양한 복지 대상과 기관의 특성을 직접 경험하면서 희망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로 영역은 사회복지를 중심으로 청소년·가족복지 분야까지 이어진다. 학과는 사회복지사 2급과 청소년지도사 2급, 건강가정사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미술심리상담사와 레크리에이션 지도 관련 자격, 노인집단상담사 등 전공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생별 진로·취업 지원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입학 후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부터 자격 취득, 현장실습, 취업 준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지원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복지 분야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승석 경인여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자격 요건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자와 현장을 이해하고 실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재학 중 여러 복지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학과장은 "사회복지사와 청소년지도사, 건강가정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바탕으로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행정 등 현장에 필요한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졸업 후 곧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여성 사회복지인을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는 2027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원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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