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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독충부터 인파·누전까지…안성 바우덕이축제 안전망 촘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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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6. 09.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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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준비 철저
안성시, 바우덕이 축제 안전관리 총력
안성시청 전경
가을철 뱀과 독충부터 인파 밀집, 화재, 우천 시 누전 위험까지 경기 안성시가 바우덕이축제를 앞두고 행사장 안팎의 안전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성시는 오는 10월 2일 개막하는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앞두고 사전 심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남상은 부시장과 관계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가을철에 발생할 수 있는 뱀·독충 사고 예방과 대응 약품 확보, 인파가 몰리는 구간의 병목현상 방지, 흡연 통제를 통한 화재 예방 방안 등이 제시됐다.

다중 운집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 입장 관리와 전야제 길놀이 행사 지휘체계, 우천 시 전기시설 누전 예방 대책도 주요 점검 사항에 포함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오는 30일 축제 주무대인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현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합동점검에는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다.

관계기관은 위원회가 요구한 보완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구조·구급 대책과 인파·교통 관리, 행사장 동선 확보 상태를 살핀다. 소방시설과 기상 상황별 대응체계,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성도 점검한다.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안전관리요원과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축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해 방문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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