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총무상 각외…첫 입각 7명·재입각 3명
日유신 첫입각, ‘각외협력’서 ‘각내협력’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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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다카이치 총리를 포함한 19명의 각료 명단을 발표했다. 총리를 제외한 각료 18명 가운데 8명이 유임됐으며 7명이 처음 입각하고 3명이 재입각했다. 정권 핵심인 기하라 관방장관을 비롯해 모테기 외무상, 가타야마 재무상, 고이즈미 방위상이 자리를 지켰다.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상,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담당상,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담당상도 유임됐다. 외교와 경제, 안보 분야의 주요 정책 라인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총무상에는 후지이 히사유키 전 외무부대신이 기용됐다. 세키 요시히로 전 경제산업부대신은 문부과학상, 야나 가즈오 전 문부과학부대신은 농림수산상에 각각 발탁됐다. 이바야시 다쓰노리 전 내각부부대신은 국토교통상, 사사가와 히로요시는 환경상, 후루카와 도시하루는 디지털상에 기용됐다. 일본유신회의 나카쓰카 히로시 전 간사장도 처음 입각했다. 야마시타 다카시 전 법무상은 다시 법무상을 맡았다. 호소노 고시 전 환경상은 부흥상, 하나시 야스히로 전 법무상은 국가공안위원장으로 각각 내각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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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정권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일본유신회의 나카쓰카 전 간사장이 규제개혁 담당상으로 입각하면서 유신은 지난해 10월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한 뒤 처음으로 각료를 배출했다. 그동안 유신은 각료를 내지 않는 '각외협력' 방식을 취했지만 이번 개각을 계기로 내각에 직접 참여하는 '각내협력'으로 전환했다.
자민당 파벌의 정치자금 문제와 관련해 정치자금 사용 내역을 회계장부에 제대로 적지 않았던 의원들도 각료로 기용됐다. 옛 아베파 소속인 세키 문부과학상과 야나 농림수산상이 입각했다. 2023년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진 이후 불기재가 확인된 의원이 각료로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각은 주요 각료를 대거 유임해 기존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한편 일부 부처에 새 인물을 배치하고, 유신을 내각에 참여시켜 연립정권 운영 방식을 바꾼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