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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 女 배구, 카타르 꺾고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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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9. 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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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조별리그 2차전서 3-0 완승…승점 6
18일 베트남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 치러
한국 여자 배구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에 3-0 완승을 거둔뒤 기뻐하고 있다./연합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2연승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배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카타르에 세트 점수 3-0(25-6 25-6 25-10)으로 완승했다. 전날 홍콩을 3-0으로 꺾은 한국은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기록하며 한 경기만 치른 베트남(1승·승점 3)을 제치고 일단 조 선두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28위인 한국은 1세트 11-4에서 박은진의 공격과 서브 에이스 4개 등을 묶어 10점을 내리 따내며 106위 카타르를 상대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어 25-6으로 손쉽게 2세트까지 따낸 뒤, 마지막 3세트에서도 박은서의 공수 맹활약을 앞세워 15점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호영은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리며 승리를 주도했고 박은진은 14점, 박은서는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차 감독은 미들 블로커 이다현 대신 정호영을 선발로 내세우고, 2세트에는 주장 강소휘를 쉬게 하고 육서영을 투입하는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용병술로 18일 베트남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대비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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