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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소방당국과 합동훈련…황산 누출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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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9. 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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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소방서 등 50여명 참여, 화재 초기진압·인명 대피 훈련
소방 펌프차·8톤 특장차 동원, 누출 확산 방지·중화처리까지 진행
실제 재난 상황 가정해 신고부터 사고 수습까지 대응 절차 점검
사진1. 영풍 석포제련소, 소방당국과 화재·유해화학물질 누출 합동 대응훈련 실시
영풍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실시된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에서 소방관이 목표지점을 향해 소화용수를 살포하고 있다./영풍
영풍 석포제련소가 화재와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해 소방당국과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초기 진압부터 인명 대피, 화학물질 누출 차단과 중화처리까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18일 영풍에 따르면 석포제련소는 전날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제련소 유관 부서와 소방당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119 소방 펌프차와 석포제련소가 보유한 8톤 규모 소방특장차도 동원됐다.

훈련은 제련소에서 화재와 황산 누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재난 상황 전파와 119 신고를 시작으로 초기 진압, 인명 대피와 구조·구급, 황산 누출 긴급 조치, 확산 방지와 중화처리, 사고 수습 순으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소화용수설비, 소방특장차 등 소방시설 사용법도 점검했다.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상황 전파부터 현장 대응과 인명 대피, 사고 수습까지 직접 수행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화재나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사고 발생 초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소방당국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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